어탕국수
오늘은 윤리 저수지 인근이며 울산구치소에서 가까운 촌집 가든의 어탕국수에 대한 후기를 올려볼까 해요. 율리저수지에 가면 유명한 #율리 매운 수제비 집을 방문하려다가 코 시국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어서 인근 지역 맛집을 탐색하던 중 우연찮게 방문하게 된 촌집 가든인데요. 율리저수지와 종목도 비슷해서 바로 방문하게 되면서 알게 된 집이에요.
위치는 사진에서 보이는 곳으로 네비를 찍고 가시면'촌집 어탕국수'라는 큰 간판이 보일 거예요. 그곳이 바로 오늘의 목적지입니다.
어탕국수 \8,000원 (1인 1 메뉴)
어탕국수의 가격은 8,000원으로 비교적 소소한 가격이었는데요. 그렇게 비싸지도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이었어요. 그리고 이곳은 기존에 가든을 운영하던 집이라 백숙 종류와 흑염소 요리도 있다고 하네요.
밑반찬과 숭늉 & 공깃밥은 셀프
이곳의 인상 깊었던 점 중에 하나는 공깃밥이 무료이고 공기밥과 숭늉, 밑반찬이 모두 셀프형식이었는데요. 밑반찬이 셀프라니.. 뷔폐이후에 밑반찬 셀프는 처음봤는데 나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했어요. 그런데 밑반찬의 접시가 그냥 큰 그릇이어서 다른반찬들과 섞이는게 조금 아쉬웠네요.
그리고 공기밥이 무료인 건 매우 매우 칭찬해요.!!
어탕 국수사리는 (수제비, 소면, 칼국수 면)
이곳 어탕국수는 특이하게도 소면이 세 가지가 들어갔어요. 소면과 칼국수 면, 수제비까지 나름 신기하긴 한데 면들의 특성이 모두 다르고 소면은 퍼져있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어요.
맛
그리고 어탕수제비의 맛은 그다지 소소했어요. 나름 어탕국수라 해서 칼칼한 어탕의 맛을 기대했는데 어탕의 맛은 전혀 나지 않고 밍숭맹숭한맛에 산초 맛이 첨가된 그런 맛이었어요. 라면 맛도 조금 났고요.. 맛의 경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했던 그런 맛은 아니어서 아쉬웠네요.. 실제로 저와 같이 근처 율리저수지 매운 수제비를 맛보러 오셨다가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그분들 모두 어탕 맛을 기대하셨을 건데 조금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모처럼 맛집 찾아 모험을 했는데 아쉬움이 크게 남는 도전이었어요.
다음에는 기필코 정말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맛집을 방문하고 싶네요. 그럼 오늘의 솔직한 낙님이 의 밥집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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