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덕 인생 오겹살 맛집 # 조밭골

FOOD 음식

by 낙님이 2021. 4. 3. 17:04

울산 동구 명덕에 위치한 '고기 맛집'

오늘 소개드릴 곳은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인근인 명덕에 위치한 조밭골이라는 오겹살 집이에요.

이 집의 특징으로는 솥뚜껑에 고기를 구워준다는 점과 삼겹살이 아닌 오겹살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들이 특이해 보여요.

벌서 수십 년간 이 동네의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으로써 많은 중공업 직원들의 검증을 마친 집으로 맛에 있어어서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 그런 맛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정갈한 기본찬과 인기

이곳에는 그렇게 많은 기본찬들이 주어지지는 않아요. 그러나 그렇다고 절대 부족함을 느낄 기본찬은 아닌데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김치며 모든 음식들을 직접 하시기에 국내산으로 아주 신선하게 드실 수 있어요.

트레이드마크 솥뚜껑

이 집의 트레이드 마크죠. 리얼 솥뚜껑이에요. 크기가 얼마나 큰지 가늠하기 위하여 병따개를 옆에 두고 찍었는데요.

정말이지 그 크기와 크라스가 어마 무시하네요. 이렇게 큰 크기라면 4인 이서 먹어도 모두 부족함 없이 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양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깃집의 99할은 고기의 신선도

이 집의 고기는 일반 삼겹살이 아닌 오겹살인데요. 오겹살 특유의 쫀쫀함과 비계층이 돋보이네요. 고기의 신선도는

여느 집과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비주얼인데요. 거기에 무쇠솥뚜껑이 있으니 일단 먹기 전 99프로 이 집이 맛있을 거라는 기대가 팍파 들었어요.

저렴한 가격 & 많은 손님 & 사장님

이곳의 오겹살은 130g에 8천 원으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그래서인지 수많은 손님들이 보였는데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정갈한 요리 복장으로 음식을 대하고 조리하시니

청결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무쇠와 고기의 조합

무쇠의 뜨거운 열기와 오겹살의 두툼함이 만나니 고기는 빠르게 맛있게 잘 익어주었는데요.

거기에다가 김치를 올리고 콩나물도 올려 솥뚜껑 위에서 한 번에 조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김치는 기름이 빠지는 배출구 옆에서 고기의 기름을 먹게끔 조리하는 게 중요한데요.

그래야 김치가 맛있게 익고 마르지 않으니 참고하셔서 꼭! 한번 구워드 셔보세요.

오겹살

오겹살은 삼겹살과 달리 식감이 조금 더 있는 편인데요. 지난번 알려드린 오구 왕소금구이와는 또 다른 고기의 참맛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두터운 만큼 솥뚜껑의 뜨거운 열로 익혀주니 고기가 매우 부드러워지는데 정말이지 한번 먹고는 아쉬워서 자꾸 가게 될 맛인 것 같아요.

그리고 된장찌개와 고기쌈의 조합을 한입 하면 정말이지 이 집의 매력을 모두 느끼고 빠져버릴 수도 있는데요.

정말 한쌈 한쌈 먹다 보니 술도 들어가고 너무너무 행복했네요.

끝으로는 된 찌개 밥을 비셔서 된장 술밥을 만들어 먹어주면 조밭골을 100% 느끼고 간다고 보실 수 있는데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강한 하루 조밭골에서 오겹살과 함께 하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내 돈 내산으로 오늘도 맛집을 기록했네요.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